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진도 근해에서도 많이 잡힌다. 특히 진도읍 청룡리 서촌에서 나는 것이 제일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재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진도군에서는 간재미회를 즐겨 먹는다. 홍어나 간재미 요리는 흔히 막걸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데, 진도군에서는 이곳의 특산물인 홍주와 곁들여 먹기도 한다.


서남해안의 청정해역인 진도에서 나는 전복은 영양이 풍부하여 예부터 고급 수산물로 취급되어 왔으며 특히 진도산 자연산 전복은 국내에서 최고로 알아줄 정도로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진도는 지리적 여건상 조류소통이 빠르고, 전복패각에 굴 등의 부착이 적고 육질이 단단하여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업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조개류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많고 지방함량이 적은 편이며, 단백질(티신, 히스티진, 알기닌, 타우린, 페니라리린, 글리신)과 비타민(비타민B1, B12), 칼슘, 인 등의 미네랄(유기질, 철분,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전복 자체에도 높은 영양가를 지니고 있지만, 전복의 내장(게우)에는 보다 더 높은 영양분이 있습니다. 전복은 회나 찜, 구이로 먹으며 전복갈비찜처럼 다른 요리에 같이 넣어 먹기도 한다.

가을 하면 꽃게! 꽃게 하면 진도! 가을 꽃게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좋아 제철요리에 제격이다. 특히 진도는 꽃게로 유명한 지역이다. 진도군은 전국 생산량의 25% 정도가 잡히는 꽃게 주산지다.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발달해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최적의 꽃게 서식지다. 통발로 갓 잡아 올린 진도 꽃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꽃게찜, 탕, 무침, 간장 게장 등으로 매우 인기가 높고 맛이 좋다.

바지락을 살작 데친 후 각종 야채를 섞어 새콤달콤하게 버무려서 먹는 바지락 회무침. 진도의 가계해변 청정 갯벌에서 나오는 진도 바지락은 최고의 품질이다. 탱글탱글한 바지락으로 새콤달콤한 바지락 회무침과 시원한 바지락국 한 그릇이면 겨울이 행복해진다.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양식으로 인기만점인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진도의 낙지는 갯벌이 좋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낙지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요리는 생으로 먹는 낙지탕탕이와 낙지볶음, 끓여 먹는 연포탕 등이 있다.

‘듬북’ ‘뜸북’ ‘듬부기’ ‘뜸부기’라 부르는 진도의 이 보물은 모자반과 해조류로 돌톳과 비슷하게 생겼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주로 자라는데, 요즘에는 조도나 나배도까지 가야 채취할 수 있다. 옛날 진도에서는 집안 경조사 때 돼지뼈 국물에 듬북을 넣고 끓여 손님에게 대접했다고 한다. 물에 잘 불어나는 해초라 주린 배를 채울 수 있고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 많은 양을 만들어둔 뒤 하루 종일 손님 대접하기에 좋았다. 또한 개운한 맛으로 안주나 해장국으로 사랑받았으며 나물로 무치거나 굴, 바지락 등을 넣어 함께 볶으면 입맛 돋우는 반찬으로도 유용하다. 듬북과 갈비의 만남. 푹 익은 갈비를 건져 뼈는 바르고 살코기는 먹기 좋게 찢어 국물에 넣어 다시 한 번 끓이면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해장국이다.

만성간염·간경변증 등에 복용하면 염증이 제거되고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일반적으로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허리·무릎이 저리고 아프고, 유정(遺精)·대하(帶下) 등의 증상에 유효하다. 안과질환으로 인한 시력감퇴 등에 효과가 있고, 노인의 백내장 초기증상에 응용한다.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구기차(枸杞茶) 또는 구기주(枸杞酒)로 이용한다.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를 금한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사용되고, 대표적인 처방으로 기국지황환(杞菊地黃丸)이 있다.

기원전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생강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50~170cm까지 자란다. 초가을에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뿌리는 생강과 비슷한 생김새이나 잘라보면 진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카레의 노란색은 울금의 커큐민(1~3%) 성분때문입니다. 울금은 향신료, 염료 및 식품착색재로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표피는 검고 속은 희며 찰기가 있어 쌀과 5%정도 섞어 밥을 지으면 구수하고 감칠맛이 있으며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으로도 불리운다. 기후 특성상 이지역의 쌀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서 남쪽 최남단에 위치한 진도간척지에서 농산물 생육에 가장 좋은 무기인자가 풍부하다. 검정쌀이 암세포 제거와 위궤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발표했다(전남대학교 농학과 황태익 교수). 또한 검정쌀에는 비타민 B.E가 일반쌀에 비해 4배이상 함유하고 있다.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김에는 각종 성인병을 억제하는 성분을 비롯하여 노화방지, 정력증강, 췌양치료, 암예방 등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영양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거의 완벽한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은 우리지역에서 전국 생산량 30%를 차지하는 김의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의 최대의 적은 습기인데, 마른김 상태에서 습기가 들어가게 되면, 흑자색이던 김이 적자색으로 변화되면서 광택을 잃을 뿐만 아니라 맛, 향이 떨어져 김의 가치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비닐 봉지에 넣어 잘 밀봉한 후 서늘한 창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 이때 제습제도 함께 넣어 보관하면 효과가 크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매년 2월 6일을 김의 날로 정하여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하여 파도와 주류가 강한 외해의 청정해역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맛과 향기가 특출하고 입안에서 오돌오돌한 촉감으로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진도 돌미역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20일간 채취하여 해풍에 자연건조한다. 미역은 자궁수축 촉진작용이 있어 산욕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유즙분비 촉진작용이 있기 때문에 젖이 잘 나오도록 하는 등 임신부 및 산모에게는 필수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아기를 낳은 산모가 출산 후 맨 처음 흰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이 미역국이다. 미역국을 삼칠일이상 먹었고, 산후 출혈이 있을 때는 미역을 달여 마시기도 했다. 진도 자연산 돌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부산 기장 미역과 완도 미역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예방, 혈당조절과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적이다.

톳은 보통 10~100㎝정도 자란다. 잎은 하부에서만 볼 수 있고 다육질이며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곧 떨어지는데, 가지 중 작은 것은 곤봉 모양을 하며 얼핏 보아 잎과 같이 느껴진다.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발아하여 가을의 중순경에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크기에 이르고 12월말까지는 20㎝ 내외로 자라며 이듬해 3~4월에는 급격히 성장하며 기포도 생긴다. 4~5월에 생식기관이 형성되고 7~8월 기부만 남긴 후 유실된다. 진도산은 칼슘, 요오도,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혈관경화를 막아주고, 상용으로 먹으면 치아가 건강해지며 머리털이 윤택해지고, 임산부인 경우에는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등 예로부터 기호식품의 하나로서 특히 진도산 마른톳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천해의 조건을 가진 진도산은 그중 으뜸이다.
